브랜드 블로그 마케팅, 고객 문의 1건도 없다면 이걸 의심해 보세요

2024-04-03


브랜드 블로그 마케팅은 열심히 하고 있는데

고객 문의로 이어지지 않는 분

아마 많으시죠...?


브랜드 블로그를 하는 목적 

= 고객 문의 / 구매로 이어지게 하기 위해서인데

문의가 없다면 

시간은 시간대로 허비하고, 만약 직원이나 대행사를 쓰고 있다면 돈까지 허비하고 있는 이 얼마나 안타까운 상황인가요.


이 글을 읽고 해당되는 것들만 바꿔 보아도

1달 후, 2달 후, 3달 후 분명 성과가 달라지실 겁니다.




1. 내 블로그에 작성한 키워드가 고객이 사용하는 단어인가?

'아 뭐야 키워드 당연히 알지' 라고 생각하시고 넘어가려 하신다면, 정말 다시 한 번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많은 브랜드 블로그에 작성한 키워드가 단순히 '대표의 입장, 회사의 입장'에서 쓰여진 경우가 다분합니다. 

정말로 '고객이 쓰는 단어인지'를 살펴봐야 합니다.


키워드는 블로그로 들어오게 하는 통로입니다.

글의 제목과 내용에 키워드가 없다면, 아무도 잘쓰여진 글이라 할지라도 그 글을 읽을 수 없겠죠. (통로 부재)


예를 들면 피부과에서 피부 탄력에 도움이 되는 ABC시술이 있다고 가정해 봅니다.


피부과의 브랜드 블로그 마케팅시, 'ABC 시술'의 키워드를 잡고 열심히 글을 쓰고 있지는 않으신가요? (강남 ABC 시술, 강남 ABC시술 잘하는 피부과 등...)


ABC시술이라는 전문 용어를 알고 검색하는 고객보다

'리프팅', '피부 탄력' 과 같은 쉽고 단순한 단어를 사용하는 고객이 훨씬 많습니다.


예시로 들었지만, 이러한 경우처럼 회사 내부 사람들, 분야에 속한 사람들에게는 너무나 당연하고 익숙한 단어라서 '우리 고객들도 알 것이라 생각하고' 그냥 써버리는 경우가 정말 많습니다.


고객의 언어, 고객이 사용하는 단어를 다시 한 번 살펴 보세요.

그리고 그 단어를 키워드로 잡아야 합니다.




2. 너무 강도가 센 키워드를 공략해서 노출이 어렵지는 않은가?


블로그 지수라는 말 들어 보셨나요? 


네이버 검색 알고리즘은 

1) 특정한 분야에 전문성을 갖고 있는 블로그(C-rank로직)

2) 유용한 정보가 담긴 글(D.I.A.+로직)

에 높은 점수를 줍니다.


따라서 같은 주제를 가진 블로그라 할지라도

운영한 지 1주일 된 블로그와 1년 된 블로그 사이에서 같은 키워드를 쓴다 했을 때 1년 된 블로그의 글을 노출 시켜줄 확률이 높습니다.


그래서 내 사업에 적합한 메인 키워드를 무작정 쓴다고 되는 것이 아닙니다.


이번에는 변호사 사무실을 예시로 들어보겠습니다.


고양시에서 일하는 이혼 전문 변호사가 있습니다. 아마도 메인 키워드는 '고양 이혼 변호사', '고향 이혼 전문 변호사' 이런 것들이겠죠. 

이 키워드를 검색한다는 것은 정말 해당 지역에서 이혼을 준비하는 사람이 변호사를 찾고 있다는 것일테니까요.


그럼 바로 '고양 이혼 변호사'라는 키워드로 글을 씁니다. 제목에도 넣고 본문에도 적당히 넣었습니다. 

노출이 될까요?

물론 아무도 모릅니다. 될 수도 있고, 안될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99% 안될 확률이 높습니다.

왜냐면, 네이버 검색 알고리즘은 이미 오래 전부터 운영하고 있는 다른 블로그의 글을 우선시 하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아무리 메인 키워드를 공략해봤자

노출은 안되고.. 내 글을 읽는 사람은 아무도 없고.. 문의도 없는... 정체가 발생하는 것이죠.


그럼 어떻게 해야할까요?

차근 차근 더 작은 키워드부터 공략해가면 됩니다. 

'이혼 위자료', '이혼 상담', '협의 이혼' 등등.. 단순히 '이혼'이라는 메인 키워드를 공략하는 것이 아니라 뒤에 새끼치기를 해서 세부 키워드로 뻗어나가는 것이죠.


그렇게 경쟁 강도가 낮은 키워드부터 하나 하나 쌓아가다보면 유입도 생기고, 유입이 생기면 문의도 생깁니다.


그리고 그런 과정들 속에서 자연스럽게 블로그 지수도 높아지면서 점점 더 강도 높은 키워드에 도전해볼 수 있게 됩니다.


* 세부 키워드를 찾고 고르는 방법에 대해서는 다음에 자세히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3. 내용 점검


아무리 제목을 잘 쓰고, 키워드가 잘 잡혔다 할지라도 내용이 부실하면 문의로 이어지지 않습니다.


  • 무작정 길게 쓰지 마세요.

'몇 천자를 써야 한다더라(카더라)'

이런 것들에 매몰되어 중요한 것을 간과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누가 봐도 읽기 싫은 글이 되어버리는 지루한 글이 됩니다.


오히려 글자수 채우기로 너무 긴 글을 쓸 경우 오히려 가독성은 떨어지고, 잠재 고객은 이탈합니다.

적당한 분량 안에서, '사용자가 원하는 만큼의' 양을 담아내면 됩니다.


  • 왜 '나(우리 사업체)' 인가.

왜 우리 사업체에서 구매해야하는지. 왜 우리 사업체에 방문해야 하는지. 이런 것들에 대한 설득력 있는 내용이 들어갔나요?


단순히 어떠한 정보만을 설명하고 있지는 않은가요?

같은 정보성 글이라 할지라도 그 안에 우리 업체를 자연스럽게 녹여내는 것과, 그렇지 못한 글에는 분명한 결과의 차이가 있습니다.


  • "편하게 연락 주세요~" 식의 마무리는 그만.

글을 마무리 지을 때 왜 항상 "언제든 편하게 연락 주세요~"로 끝나는 걸까요? 

'사주세요, 와주세요' 구걸하는 방식의 글쓰기는 매력이 없습니다. 


고객이 브랜드 블로그에 들어와서 유용한 정보를 받았고, 그들의 문제 해결을 맡기고 싶은 의지가 생겼다면 당연히 연락합니다. 


구걸하며 끝내지 말고, 더 가치있는 정보를 예고하며 끝내보세요. 블로그에 쓴 다른 글을 연계해도 좋고, 자연스럽게 문의/방문을 연계해도 좋습니다.


내가 고객이었을 때, 나를 구매로 이끈 페이지 속 문장은 어땠는지를 떠올려보시기 바랍니다.




4. 문의하기 쉽게 세팅되어 있는가?


매번 본문 끝에 연락처와 주소를 기입하지 않아도 됩니다. 다만, 고객이 문의하고 싶을 때, 방문하고 싶을 때 편하게 정보를 얻을 수 있게 세팅되어 있는지를 점검해보아야 합니다.


예를 들어 학원을 알아보기 위해 정보를 찾았습니다. 그런데, 도대체 그 학원의 주소가 뭔지, 영업 시간은 어떻게 되어 있는지 설명이 안되어 있습니다.


사람들은 이 때 적극적으로 '어딘가에 나와있겠지' 하고 적극적으로 찾지 않습니다. 그냥 이탈하고, 필요한 정보가 보기 좋게 세팅되어 있는 다른 업체로 갑니다. 

왠지 후자의 업체가 더욱 관리가 잘 되어있고 체계적인 느낌마저 듭니다. 


이런 경우를 너무 많이 봤습니다.

고객이 언제든 연락할 수 있도록, 찾아올 수 있도록 기본적인 정보를 가장 잘 보이는 곳에 세팅해 두어야 합니다.


대표적으로 프로필 영역, 대표글 등이 있습니다.

더불어 최근 모바일 사용자가 훨씬 많기 때문에 모바일 환경에 맡는 세팅도 필요합니다.


처음엔 다소 번거롭겠지만 사실 이 세팅은 한번만 잘 해두면, 그 이후로는 열심히 운영만 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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