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 게시글에서는 인테리어 회사 블로그 운영을 예시로 들었지만, 어떤 업종의 마케팅이든 도움이 되실 내용입니다. 꼭 참고해 보세요. 

▲ 실제 문의로 이어지는 

인테리어 블로그 운영을 위해 

알아야할 한 가지

홈페이지형 블로그란

PC로 블로그에 들어왔을 때, 마치 자체 홈페이지에 온 것 처럼 세팅된 것을 의미합니다.

<홈페이지형 예시>

기본 디자인보다 퀄리티가 높아보인다는 특징이 있어, 브랜드 블로그를 운영하는 많은 경우 블로그 스킨 제작을 진행하고 있죠.

그러나 그럴듯한 디자인으로 꾸며두는 것이 사실상 매출에 크게 의미가 없다는 것 알고 계신가요? 

물론 보기 좋은 세팅은 필요하지만, 반드시 홈페이지형으로 세팅해둘 필요는 없습니다.

앞서 말씀드렸듯, 홈페이지형 블로그는 PC에만 국한됩니다. 

그러나 블로그 유입 통계를 보면, 대부분의 사용자들은 모바일 환경에서 포털사이트를 이용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여러분 역시도 무엇을 검색해서 찾아볼 때, 스마트폰으로 찾고 계시지 않으신가요?

이처럼 PC사용자를 위한 홈페이지형 스킨 디자인은 

과반을 넘게 차지하고 있는 모바일 사용자에게는 크게 의미가 없습니다.

홈페이지형 블로그 제작을 위한 돈을 쓰지 않고도 

PC와 모바일 각각의 화면에서 깔끔하고 보기 좋은 레이아웃과 스킨을 세팅해두는 것만으로도 완성도 있는 블로그로 만들 수 있습니다.

바로 '브랜딩' 입니다.

어렵게 느껴지시나요?

쉽게 말해 '일관성 있게 느껴지는 느낌'으로 생각하시면 이해하시기 쉽습니다.

브랜딩이 잘 되어 있으면 

이 곳이 어떤 업체인지, 어떤 장점을 갖고 있는지를 구구절절 설명하지 않고도 직관적으로 어필할 수 있습니다.

한 인테리어 회사 블로그를 예시로 들어보겠습니다.

저희에게 대행을 맡겨주셨을 때 올라온 게시글들인데요. 

보기 좋은 썸네일들로 채워진 비주얼은 물론

작성한 글들의 키워드 선정도 잘 되었고, 

내용도 퀄리티있게 쓰였으며, 

상위노출도 대부분 잘 되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성과에 반해 블로그로 유입된 사람들이 쉽게 문의로 바로 이어지지 않았습니다.

왜일까요?

바로 브랜딩이 되어있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고객이 되었을 때의 여정을 생각해봅시다.

(1) A라는 글을 발견해서 업체 인지

(2) 그 후 B,C,D,... 다른 게시물들을 살펴보고 

(3) 이 업체에 대한 불신 제거, 신뢰 확보

(4) 위 과정이 지난 후, '문의해야겠다' 혹은 '방문해야겠다' 결정

위 업체의 경우  (2)에서 막히게 됩니다. 

지난 글들 속 엉뚱한 주제의 글이 자주 보이며

썸네일만 봤을 때에도 A 게시물과 다른 분위기의 포트폴리오를 가졌기 때문에, 고객들은 (2)에서 (3)으로 이어지지 않게 됩니다.

브랜딩이 잘 되어 있다는게 이런 것입니다.

일관성 있는 비주얼과 콘텐츠들의 톤앤매너를 고려해 보다 체계적으로 운영해야 합니다.

위 업체처럼 기존에 운영하고 있던  회사 브랜드 블로그의 브랜딩이 전혀 되어있지 않은 곳들이 매우 많습니다.

이런 경우, 저희에게 대행 서비스를 맡겨도 일정기간 이전 콘텐츠들이 묻힐(?) 수 있는 기간이 필요합니다.

블로그에 들어왔을 때 직관적으로 느껴지는 브랜딩이 통일감 있게 만들어지기까지 콘텐츠가 누적되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3개월 이상 환골탈퇴하는 과정이 필요하며, 그 후 성과에 비례하는 전환을 기대해도 좋죠.

인테리어 회사 블로그로 살펴본 핵심 포인트. 이해가 되셨을까요?

단순히 '홈페이지형 블로그 스킨!!!'만 외치며 세팅에 골몰하는 것이 아닌, 정말 중요한 '본질'과 '브랜딩'을 고려하시면서 운영해보시면 좋겠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글이 길어지므로, 보다 구체적인 방식이 궁금하시다면 상담을 요청해 주시기 바랍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